[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달 중순 3차례 걸쳐 양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양산시 시니어클럽이 주최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 및 소양 교육에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24년 초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101만명에 육박하며 우리나라 80세이상 노인 인구의 약 25%, 60세이상 인구에서는 약 10%를 치매환자로 추정하고 있다. 한번 치매가 진행되면 되돌릴 수 없기에 우리 시에서는 치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지역주민 치매교육 및 쉼터 운영 등 사전 예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시니어클럽 참여자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교육이 성왕리에 치러지며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메모 습관, 균형잡힌 식단,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통' 등을 권장하면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의지를 다졌다. 안갑숙 센터장은 “치매질환은 일상생활 뿐 아니라 가족을 가장 힘들게 하는 질병 1위로서, 현재 초고령사회로 가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모든 시민들이 치매 파트너로서 봉사 지원자가 되어 치매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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