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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전문무역상사 매칭 수출상담회 성료

해외시장 정보, 마케팅, 바이어 알선 등 도내 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상담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5/23 [11:04]

경남도,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전문무역상사 매칭 수출상담회 성료

해외시장 정보, 마케팅, 바이어 알선 등 도내 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상담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5/23 [11:04]

▲ 수출상담회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남도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2024년 경남내수기업-전문무역상사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소비재·산업재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정보, 마케팅 노하우, 바이어 알선 등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CU편의점으로 유명한 BGF리테일을 포함한 전국 24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국내시장에서 해외 수출로 확대하고자 하는 내수기업을 비롯해 수출 다변화를 꾀하는 수출기업 등 61개 사와의 ‘1:1 맞춤형 매칭’이 이루어졌다.

특히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생활용품 등 도내 중소기업의 품목에 대해, 기업과 전문무역상사가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관심 품목·국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수출 노하우를 상담했다.

경남도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 상담 143건, 1,535만 달러, 계약기대액 554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무역거래자를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간접(대행) 수출을 지원한다.

지정 요건은 전년도 수출실적 또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타사 제품 수출비중이 20% 이상인 해외 수출대행 전문 기업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수출역량이 우수한 수출대행 전문 기업인 전문무역상사를 활용하여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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