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성군 장난감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육아나눔터1호점과 연계하여 관내 자녀 양육 가정에 가족 친화형 문화공연을 선물했다. 지난 18일, 장난감도서관은 회원을 비롯해 관내 영유아를 둔 가정 200명을 대상으로 풍물 연희극 ‘소원을 이뤄주는 신묘한 솟대버나(풍물패청음)’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와 함께 신명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우리 전통악기의 소리와 죽방울, 버나, 상모놀이 등의 전통 놀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버나놀이에 참여해 한껏 흥을 돋우었다. 한 참여자는 “풍물과 전통 놀이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라며 “저희 부모님과 아이들,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온 가족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도서·육아용품 대여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상호작용 지원사업, 치매 어르신 인지 활용 교구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성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 및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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