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밀양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안전부 외 7개 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 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대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9일 밀양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무대 및 가설건축물 등 시설물 구조의 안정성, 화기 관리상태 및 소화기 비치 여부, 전선 노출 및 접지 여부 등 전기관리 상태와 가스 안전 등 분야별로 꼼꼼하게 살펴봤다. 시는 점검 결과 소화기 비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그 외 미비한 사항은 행사 전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아리랑대축제가 8년 연속 경남 유일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인정받은 만큼 관련기관과 협조해 안전한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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