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2일 남양주시 자율방제단 및 방역소독용역 업체 등 방역관계자를 대상으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근거중심 방제사업은 모기 발생 밀도에 따라 방제 유무를 판단해 모기(유충, 성충) 서식지를 탐색 및 제거하고, 방제작업 정보를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과장 이희일)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수행기관인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원활한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자문위원(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과 매개체분석과 선임연구원(장창원)은 ▲모기 종별 생태 및 모기 서식지 유형에 대한 정보 ▲살충제에 대한 이해와 환경별 약제 및 장비 사용법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시는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역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방제 취약지 ▲민원 발생지 유형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실무자들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시스템을 구축해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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