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시는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 실현에 대비하고자 사업비 약 25억원을 투입해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및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용역’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5개 노선과 지하철 5개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호재로 인해 개발 여건이 향상되고, 3기 신도시·양정역세권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수돗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선제적인 대처로 100만 남양주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상수도 시설물 신설 및 확충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대규모 개발계획 및 기반시설 여건을 반영한 상수도 보급 마스터플랜을 재수립하고, 상수도관망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해 △노후시설 안정성 확보 △유수율 향상 △상수도 운영 효율화 △용수공급의 안정성 향상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래 여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관련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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