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2024년 행복나눔 짜장면Day' 개최사랑의 징검다리 봉산단이 직접 만든 짜장면 대접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옆 가와지 광장에서‘2024년 행복나눔 짜장면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심홍순 도의원, 김운남 시의원,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 등 내빈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이 현장에서 직접 짜장면을 제조하여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봉사자들의 축하공연 등이 더해져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에게는 일산서부경찰서에서‘노인 학대, 노인 교통사고, 노인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일산서구보건소 치매관리팀에서는‘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모두가 모여 함께 식사하는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순례 민간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 그리고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받은 다양한 물품을 어르신들께 기념품으로제공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영인 공공위원장은 “이번 짜장면데이 행사는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겠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화동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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