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김미연]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정보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 273명과 학교장 17명, 교사 50명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상업정보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도내 17교의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 273명이 참가해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 음료 서비스 실무 △세무 실무 △취업 설계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 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창업동아리 엑스포 등 총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겨뤘다. 상업정보분야별 종목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은 오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NBO: The National Business Olympiad)에 참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서 상업정보분야 또한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학과로의 개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상업정보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산업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의 변화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