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예원] 전석복지재단은 23일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수탁법인인 전석복지재단은 지난 3월 열린 제2회 행복한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연욱 이사장은 “옥천군 복지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청산면에 위치한 백운사(주지 법명스님)는 옥천군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013년과 2021년에도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평소 여러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법명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온정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옥천군장학회도 꿈을 키우며 자라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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