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3일 목요일 오후 1시 금촌 다목적 실내 체육관에서 등록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한마음 한뜻 모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중증정신질환자 중 일부는 지속적인 치료에도 무기력, 무감동 등의 증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환청, 망상과 같은 양성증상에 비해 치료가 어려워 직업 및 사회적 기능장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의 화합과 능동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음성증상을 완화하고 신체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마음 한뜻 모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개인전(탁구, 배드민턴) ▲단체전(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등) ▲도전코너(보물찾기, 흔들공 탈출)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진행됐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회원은 “다양한 종목들을 함께 참여하다 보니 회원들, 회원과 가족 사이가 서로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체육행사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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