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 남구는 25일 ‘봄 햇살이 나를 사랑하나 봄’을 주제로남구 대표 관광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구 힐링프로그램은 남구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추진사업이다. 이번 남구 힐링프로그램에는 희망대상자 80여명이 참여해 장생포 옛마을을 비롯한 고래문화특구의 전체 시설관광과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지산저수지, 두왕메타세쿼이아 숲길 힐링 트래킹을 통해 활력을 채우고 삼호 와와커뮤니티에서 테라리움 체험과 명상교실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남구 관광자원을 확장해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로 무료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이번에는 신규 및 리뉴얼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했으며, 최신 여가 유행(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친구와 함께 참가자 40대 한 여성은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거닐며 자연과 함께 여유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하반기에 삼호철새마을을 중심으로 관광‧체험투어가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하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힐링도시 남구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아름다운 장생포 생태공원과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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