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민포장 수상 영예적극적인 재난 예방과 피해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포상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상남도는 제31회 방재의 날(5.25.)을 맞이하여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군식)이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은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로 재난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유공자(민·관·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봉사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서, 지역 사정에 밝은 장점을 활용하여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 자율방재단은 현재 5,232명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재난 우려 지역을 살피고 풍수해, 폭염 등에 대비한 예찰과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시군의 방재단장 등 임원으로 구성된 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의 이군식 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되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정부는 1994년부터 근거 법률을 마련하여 국민의 방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제31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는 재난분야 공무원, 재난유공 포상 기관·개인, 지역자율방재단 및 한국방재협회·학회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모두의 주변 관심이 재난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국민 모두의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은 모두 생업을 가진 민간인이면서도 본인의 시간을 투자하여 방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의 방재역량 향상을 위해, 자율방재단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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