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산면 법송리의 한 농가에서 고구마순 심기 일손돕기를 24일 실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에 동참한 미래농업과 직원 15명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느끼면서 1,094㎡ 농장에 고구마순 심기작업을 하며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또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하며 청렴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했다. 농가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의 농촌일손돕기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시정 업무로 바쁜 중에도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 인건비 상승과 인력부족으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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