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4. 환경순찰대(내 지역 지킴이) 교육 진행‘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 주민이 직접 생활 불편사항 120응답소로 신고!’
[핫타임뉴스=양종열기자] 은평구는 지난 22일 일상 속 시민 불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은평구 환경순찰대(내 지역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신규 대원과 담당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의 현장민원 활성화 필요성과 ‘환경순찰대(내지역지킴이)’ 역할에 대한 특강, 담당 사무관의 현장민원 신고 방법, 처리 절차 등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환경순찰대(내지역지킴이)’는 본인 지역의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은평구 16개 동 총 212명이 활동 중이다. 보도블록 파손,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서울시 120응답소’로 신고해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은평구는 환경순찰대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서울시에서 실시한 자치구 현장민원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3위를 달성하며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무런 보상도 없이 지역사회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환경순찰대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불편 사항들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더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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