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마을버스 경영개선·재정 지원, 2025년 표준운송원가 산정 방안 등 논의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2024년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전국적으로 어려워진 버스운수업체의 사회적 상황과 마을버스 업계 동향 등 내·외부 경영환경을 반영하고, 합리적인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주시운 교통국장을 비롯해 김종구 버스정책과장, 고양시정연구원 백주현 박사, 고양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정병철·하인철 공동지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 의견으로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 확보와 운수업계 원가상승·인력난·고령화 등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마을버스 경영개선 및 재정지원 방안, 2025년 표준운송원가 산정 방안 등의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재정지원과 마을버스 경영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소외지역과 신규택지에 대한 노선 운행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시민친화적인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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