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남한산성 메타버스 게임 개발 공유학교’ 운영남한산성을 배경으로 메타버스 게임 개발, 디지털 미래역량 강화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남한산성 메타버스 게임 개발 공유학교’를 실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공유학교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번 ‘남한산성 메타버스 게임 개발 공유학교’는 18일부터 시작했으며 초등 고학년부, 중·고등부 2개 강좌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메타버스를 개발하기 위한 기획, 디자인, 게임 개발 직군의 교육 및 훈련을 결합한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지역 연계 교육으로 남한산성을 직접 방문해 학교급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실감형 콘텐츠 개발 기업 ‘이한크리에이티브’의 강사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메타버스는 사회, 경제, 교육,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3차원의 가상공간으로 참여 학생들은 남한산성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바탕으로 월드 맵을 꾸미고 게임 콘테츠를 구성하여 메타버스를 구성해 나간다. 수업 마지막 차시에는 개발한 메타버스에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가상공간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수업에 참여한 영성중 1학년 학생은“메타버스 게임 개발이란 주제에 흥미를 느껴 공유학교 수업을 신청했다.”“남한산성을 직접 방문해보고 메타버스를 개발한다고 하니 앞으로의 수업이 더 기대 된다.”고 말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지역 연계 교육으로, 학습자의 앎과 삶이 분리되지 않고 상호 연결되며 확장되어야 한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이 디지털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연계 교육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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