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의 대표 축제인 ‘제8회 장미마을 축제 및 작품발표회’가 지난 25일 장미꽃이 만개한 장고개 어린이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장미마을 축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우만2동 주민자치회와 단체연합회가 주최했으며,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작품전시 및 체험 부스, 플리마켓,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우만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외부 초청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및 창현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장구 공연단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11개 팀이 참여한 플리마켓(나눔장터)와 ▲친환경 만능 세제 EM 만들기, ▲프리저브드 장미 장식품 만들기, ▲수원시 목공 체험장,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탄소중립 놀이터, ▲수채화 부채 만들기, ▲무료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나눔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우만2동 단체연합회에서 잔치국수, 빈대떡, 분식 등 푸짐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특히, 축제 중 무단투기 불법행위 예방 캠페인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고 먹거리장터에서는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를 대여‧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축제 개최에 앞장섰다. 한태정 우만2동장은 “이번 축제는 장미마을이라는 우만2동의 정체성과 함께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대표하는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도현 우만2동 주민자치회장은 “장미마을 축제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장미마을 축제가 우리 마을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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