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평군은 지난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양동초등학교와 양동어린이집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 학교’는 아토피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정된 특화 학교로 올해 처음 양동면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양동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앞서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인 채움 사업 대상 지역 중 알레르기질환 환아가 가장 많은 양동면이 선정됐다. 이번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 학교’ 부모교육은 양동초와 양동어린이집 학부모 총 2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 ▲환경 속에 사는 미생물 이론 교육 및 친환경 세제 실습을 실시했다. 우울증 예방교육은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건강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소개,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 방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에는 양동초등학교에서 학생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학생 대상 아토피 예방 공연,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됨에 따라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및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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