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스쿨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실시안전한 통학로 조성, 안전사고 예방…녹색어머니회, 일산동부 경찰서와 협력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지난 24일 오전 8시 30분 원중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는 학부모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전달하고 학교 주변의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학교 녹색어머니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일산동구 교통행정과 직원, 일산동부경찰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보행 친화적인 도시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외에도 학교와 연접한 도로 전 구간까지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주민신고를 받고 있으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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