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달마사의 통큰기부가 올해도 계속된다. 달마사는 지난 25일 달마사 신도 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동광당 명진대종사 추모장학 복지법회를 열고, 관내 저소득 셋째 이상 다자녀 가구 50세대에 세대당 100만 원 씩 총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셋째이상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다자녀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따듯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과 신도들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성금은 총 9억여 원이 넘는다. 해일스님은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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