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평군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 약 3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국악공연과 가수초청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잔치의 흥을 돋우고 2부 행사는 유점사 신도분들이 준비한 점심공양과 선물을 참석한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무병장수와 행복기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와 청년회를 비롯한 자율방범대 회원 30여 명은 원활한 행사을 위해 다과준비와 차량봉사를 하는 등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로효친의 뜻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점사 주지 수산 스님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동면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가정의 달의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유점사 주지스님 이하 신도 여러분, 봉사해주신 주민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문화 확산에 더욱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점사는 매년 삼계닭 기탁, 청년 희망 지원금 및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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