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월봉도서관, ‘2024년 미술특화 프로그램’ 운영함께 미술책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남구 월봉도서관은 오는 6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월봉도서관 미술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봉도서관의 특화 자료인 미술책 북큐레이션 전시를 비롯해 미술과 관련한 강연, 체험, 독후활동, 사서 추천 미술책 목록 배부 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예술 감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특강이 열린다. 계절과 음식을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채색하기로 창의력을 표현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미술놀이 프로그램이다. 또한, 울산 지역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으면서 반구대의 역사적 가치를 알아보고, 암각화 속 동물들을 나만의 개성 있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상상력 넘치는 미술 수업도 준비했다. 그리고, 오색찬란 민화 그리는 시간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 20일에 진행하며, 전통 민화 그리기 체험으로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활기찬 노년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6월 29일에는 저자 초청 강연회 “파리로 떠나는 미술 여행”을 진행한다. 파리8대학 출신 이동섭 작가를 초청해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의 주요 미술관을 소개하고, 파리에서 활동한 유명 화가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미술특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6월 5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월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월봉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미술’과 관련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며, “도서관에서 함께 읽고 감상한 미술책과 그림으로 지역주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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