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평택문화원은 지난 5월 25일, 26일 총 2일에 걸쳐 진행한 2024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에 많은 가족 나들이객이 방문했다.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는 이틀에 걸쳐 12시~2시 30분, 3시~5시 30분으로 나누어 총 4회차로 진행했으며, 참가인원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 회차당 200명으로 제한하여 예약을 받았다. 선비문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축제는 ▲선비의 문무 과거시험 ▲진위향교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진위향교 해설 ▲진위향교 전시(선비, 꽃을 만나다) ▲진위향교 버스킹 ▲선비의 차시음 ▲선비의 향낭만들기 ▲민속놀이 및 각종 체험 등과 함께 포토존 등 다양한 내용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올해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한 선비의 과거시험 ‘진위현 사또와 함께하는 과거시험’에서는 사또를 출현시키고 참가자에게 선비 의상을 입히는 등 보다 생생하게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연출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가정의 달에 진행된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에 8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왔다”며, “우리 문화유산인 진위향교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6살 아들 및 할아버지까지 3대가 너무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 진행하는 ‘월간 진위향교’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6월 25일~30일에는 ‘진위향교 풍경달다’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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