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당진문예의전당, 장애의 운명을 뛰어넘은 경이로운 음악의 영웅들과 조우 '2024 희망콘서트'

차영례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05:34]

당진문예의전당, 장애의 운명을 뛰어넘은 경이로운 음악의 영웅들과 조우 '2024 희망콘서트'

차영례기자 | 입력 : 2024/05/29 [05:34]

▲ 포스터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5월 30일 19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장애의 운명을 뛰어넘은 경이로운 음악의 영웅들과 조우 '2024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휠체어 위의 마에스트로’로 알려진 차인홍 지휘자와 시각장애를 극복한 피아니스트 이재혁이 함께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인홍 교수는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평생 휠체어를 타야 했지만, 놀라운 의지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선사하는 인간승리의 음악가이다. 피아니스트 이재혁 또한 시각장애를 딛고 피아니스트로 우뚝 서며, 최연소로 15세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주회를 열었고,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왔다.

이 두 예술가와 DCMF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불굴의 의지와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세계 음악사에 빛나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과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하여 희망을 전한다. 특히,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연주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곡으로 알려졌으며, 교향곡 제7번은 리듬의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변화무쌍한 템포와 다이내믹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2024 희망콘서트'는 차인홍, 이재혁, 그리고 베토벤이라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난 예술가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과 기쁨의 메신저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차영례기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부단히 채찍질하겠습니다.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참 언론의 모습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천뉴스는 독자와 늘 같이 호흡하고 고민하는 친구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