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양종열기자] 중랑구가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상봉보건지소는 5월 한 달간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강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고 운영 중인 건강동아리에 ‘올바른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총 9회 진행됐으며, 내용은 ▲소도구를 이용한 실생활 근력 강화 운동 ▲올바르게 걷기 ▲내 몸 바로 알기 ▲루프 밴드를 이용한 자세 교정 ▲회복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건강동아리 회원은 “전문가에게 직접 올바른 자세와 운동 방법을 배우니 앞으로 회원들끼리 더욱 정확한 운동법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상봉보건지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동아리 활동을 위한 운동 장소 및 운동 도구 등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건강동아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전반에 건강한 생활 실천 문화가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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