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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세계 최정상의 '비보컬 아카펠라 콘서트' 내한 공연 ”

11일 국립극장, 1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투어

차영례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10:38]

사천문화재단,“세계 최정상의 '비보컬 아카펠라 콘서트' 내한 공연 ”

11일 국립극장, 1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투어
차영례기자 | 입력 : 2024/05/29 [10:38]

▲ 사천문화재단,“세계 최정상의 '비보컬 아카펠라 콘서트' 내한 공연 ”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세계적인 스페인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이 사천에 온다.

사천문화재단은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월 기획공연 ‘비보컬 아카펠라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비보컬은 1995년 아우구스토 곤잘레스(변호사), 카를로스 마르코(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후안 루이스(오페라 가수 겸 플라멩고 댄스강사), 카를로스 발레도르(뮤지컬 가수), 페르민 폴로(물리학자 겸 소뮬리에)가 만든 5인 5색의 아카펠라 그룹이다.

2010년 세계적인 아카펠라 대회 Acappella competition of Harmony Sweepstakes에서 최우수상, 청중상, 심사위원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아카팔라계의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스페인 정부가 수여하는 알마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2011년 첫 내한공연 이후 올해로 내한 10번째를 맞이하는데, 2019년 팬데믹 이후 드디어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것이다.

이들은 명곡을 오직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장르별 메들리로 편곡,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는 것을 아카펠라의 진수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헨델의 클래식부터 뮤지컬 '오페라의유령', 브루노 마스의 '업타운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영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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