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사천시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KBS 열린음악회-사천시편’ 녹화가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BS 열린음악회’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것. 이날 녹화된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6월 16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비롯한 우주항공청 관계자들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인근 시장·군수 등 내빈이 참석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1만여 명의 시민들의 열띤 환호 속에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 이날 공연은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특히,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박서진, 오유진, 김다현, 남상일, 신승태, 육중완 밴드, 서문탁, 소향, 임한별, 드리핀, 영파씨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관람객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리고, 음악회 공연이 끝난 후에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드론쇼가 진행됐는데, 시민들은 1000대의 드론이 화려하게 수놓은 멋진 쇼에 환호성과 함께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안전관리자문위원 및 관계기관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당일 안전관리 요원 300여 명을 배치해 관람객 안내, 객석관리, 행사장 인근 교통질서 유지, 임시주차장 관리 등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썼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KBS 열린음악회는 우주항공청과 사천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비적인 행사였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며,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