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28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구인모 군수, 김민준 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한반도 정세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원일 예비역 해군대령 사단법인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의 ‘바다 그날 이야기’를 주제로 안보 강연을 진행했다. 주영태 협의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화 공감대 형성은 물론 남북관계와 북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미래도시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에는 무엇보다 평화가 중요하다. 거창평화학교 피스메이커 최고위 과정 강연을 통해 확고한 안보의식과 단결력으로 흔들리지 않는 평화관이 우리 군민들에게 뿌리내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326호국보훈연구소는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46명 전사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58명 생존 장병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천안함 바로 알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국가보훈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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