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연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생활문화시설 등)에서 인문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5회(탐방 1회 포함)에 걸쳐 운영된다. ‘어반스케치로 만나는 우리 동네 건축’을 주제로, 건축‧고고학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일상 속 도시의 모습을 관찰하여 스케치해 보며 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5월 29일 10시부터 연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여 연제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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