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KOREA 2024 참가기업 초청, 충북도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홍보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바이오클러스터 방문 협력방안 논의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충청북도는 5.29에 BIO KOREA 2024 참가기업 관계자 등 30명을 초청하여 오송바이오클러스터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5.8에서 5.10까지 3일간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국제행사인 BIO KOREA 2024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해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행사기간 중 충청북도는 충북관을 운영하여 산‧학‧연‧병이 집중된 국내 최고의 오송바이오클러스터 현황, K-바이오스퀘어 추진,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등 충북 바이오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 BIO KOREA 2024에서 오송바이오클러스터 홍보로만 그치지 않고 참가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눈으로 직접 보면서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이날 초청했다.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먼저 첨단의료 핵심연구 지원시설인 오송첨단 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을 방문해 현황을 소개받고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연구개발 및 연구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해 국내 의료산업 육성 역할을 담당하는 바이오산업 핵심지원기관이다. 또한,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22년 11월 설립)에도 방문하여 임상시험 현장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질의응답했다. 센터는 첨단 신약 후보물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검증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임상 90병상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충청북도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방문하여 대통령 별장 등 주요시설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등 힐링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방문한 A 기업 관계자는 바이오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개발전략수집부터 바이오의약품 제품화까지 기술기반 인프라와 규제 컨설팅을 연계하여 의료제품을 통합 지원하는 규제과학지원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초청으로 수도권 등에 위치한 바이오기업들에게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중심지 충북을 홍보하여 향후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산‧학‧연‧병이 집적된 오송바이오클러스터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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