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인천시 중구 도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고유사업인 ‘도원동 주민을 위한 칼갈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칼갈이 행사는 주민들이 가지고 온 무딘 칼을 갈아 주는 사업으로, 2022년도 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 다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 마실 중 현수막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라며 “올해도 도원동 주민자치회에서 사업을 해주니 매우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올해가 지나기 전에 한 번 더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윤 주민자치회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다소 사업 일정이 미뤄졌지만, 상반기가 지나기 전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현재 3번이나 진행된 칼갈이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인 운영 방향을 찾고, 주민들에게 더욱 필요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경 도원동장은 “여름을 코앞에 둔 5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5시간 동안이나 자리를 지키며 행사를 진행한 도원동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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