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푸른 밤 발라드 감성으로 채운 일자산 걷기대회6월 8일 토요일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그린웨이 걷기대회와 여름밤의 콘서트 개최
[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6월 8일 토요일,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한여름 밤을 특별하게 해 줄 ‘제97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 여름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 행사는 일자산 둘레길의 푸른 숲을 함께 걷는 걷기대회와 함께 유명가수 백지영과 변진섭의 콘서트도 개최되어 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오후 5시 10분부터 강동구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열리고, 오후 7시에는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일자산 걷기 코스는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해맞이광장과 캠핑장을 지나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산책 코스다. 행사 참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5시 10분까지 걷기 편한 복장을 갖춰 일자산 잔디광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여름밤의 콘서트’는 걷기대회가 모두 끝난 오후 7시 10분부터 펼쳐진다. 백지영, 변진섭의 명품 발라드 공연이 강동구립민속예술단의 품격 있는 국악관현악 연주에 이어 80여 분간 펼쳐진다. 발라드계의 전설 변진섭이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희망사항’ 등을, 발라드퀸 백지영이 ‘사랑 안 해’, ‘잊지 말아요’ 등 가장 사랑받았던 히트곡을 선보이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초록으로 물든 초여름, 가족들과 함께 그린웨이 걷기대회에 참여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건강도 챙기고 콘서트도 만끽하며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하철 공사 등으로 행사장 주변이 혼잡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342·2312·3323번 등을 타고 일자산입구‧둔촌도서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행사장 입구로 연결된다. 지하철은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를 나와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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