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울산 동구는 5월 30일 오전 10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공연형 인문 교양 강좌인 ‘담(談)을 넘는 토크인(人)콘서트’를 개최했다. ‘담(談)을 넘는 토크인(人)콘서트’는 인문학 강의와 예술공연을 결합한 강좌로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고취 하도록 개설 됐다. 이번 강좌에는 전북대 수의학과 안동춘 교수가 ‘수의사가 들려주는 귀(龜)묘(卯)한 이야기 수궁가’라는 제목으로 수궁가 속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들의 이야기를 수의사의 시각에서 재미있게 풀어내었으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김예진 소리꾼과 유병기 고수의 수궁가 판소리가 더해져 기존 강좌와 다른 몰입감을 자아냈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근거리에서 여러 형태와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접하며 삶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지역 사회와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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