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1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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