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숙박시설, 지하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조사·피난방화시설 단속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시설, 지하 다중이용업소, 야영장, 휴게소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6월부터 7월 말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숙박시설 500여 곳을 대상으로 피난, 방화시설 폐쇄, 훼손, 피난 통로 상 장애물 설치 행위 등 화재 시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부분을 단속하고, 심야 시간대 영업하는 지하에 있는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유흥주점, PC방 등 49곳은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야영장·관광펜션업·고속도로 휴게소 508곳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차량,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 유도방법과 소방안전관리자의 초기대처요령을 지도하고,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함’ 26곳의 설치상태도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카라반(캠핑카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제작․판매․유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배전반 내 소공간용 소화기구 설치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고,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화재(에어컨 실외기 등) 위험성을 홍보하여 화재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여름 휴가철 도민이 자주 찾는 숙박시설, 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여 도민들이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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