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인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추진‘2024년 청춘텃밭 프로그램' 운영...건강측정 병행해 효과 분석도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는 건국대 치유농업융합연구센터와 함께 노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목적으로‘2024년 청춘텃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건국대학교 치유농업융합연구센터는 지난 3월 7일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대화농업체험공원 내 텃밭에서‘2024년 청춘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75세 출생 남녀 19명을 대상으로 텃밭 준비하기, 허브 정원 디자인 등 10회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사전·사후 검사로서 신체건강(노인체력검사, 인바디 등), 심리·사회·인지건강(자기보고식 설문지), 혈액대사체 검사(치매관련 인지예방인자) 등 3종류의 건강 측정도 함께 진행해 치유농업 효과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건국대 치유농업융합연구센터와 협업은 향후 치유농업 효과 규명과 콘텐츠 개발에 있어 큰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시 전반에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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