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여 ‘우리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연극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한 9일을 합쳐 6월 9일로 지정,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은 관내 유치원 아동 34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의 협조을 받아 6월 4일, 6월 5일 2회에 걸쳐 북구청소년회관에서 공연하여 ‘알라딘과 요술램프’, ‘아기오리 삼형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등 3편의 작품으로 충치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획한 연극이다. 연극공연뿐만 아니라 구강보건 홍보관을 운영하여 구강위생용품 및 치아모형 등을 전시하고 칫솔질 교육 등과 함께 참여 아동에게 칫솔 등 홍보물도 배부했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구강건강 입체조, 관내 전자게시대 및 재난전광판 게시 △지역주민 생활터 캠페인, △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홍보 등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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