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남도와 도교육청,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학생 감염병 예방을 위한 ‘꿈나무 감염병 안심학교’를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으로는 도내 보건교사가 없는 초등학교 중 전교생 50명 미만인 소학교 15곳을 꿈나무 감염병 안심학교로 선정했다. 선정한 꿈나무 감염병 안심학교에는 도와 함께 감염병관리지원단이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실습, 감염병 전파 방법 이해, 다빈도 감염병 이해, 감염병 예방 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첫 수업은 논산 강경중앙초 1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남을 배려하는 기침 예절 실습을 추진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면서 “학교에서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정책·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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