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영업 시운전 차질 없이 진행, 8월 10일 개통 가능성 높아”
7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구리시의회가 실시한 ‘별내선 구리역 현장 방문’을 통해 별내선 개통 전 최종 단계인 ‘철도종합시험운행 영업 시운전’이 지난 5월 25일부터 정상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빠르면 8월 10일에 정식 개통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영업 시운전이 6월 23일까지 진행되고, 7월 말 국토부에 종합 보고가 완료되면 사실상 개통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 관내 3개 역사에 대한 역무관리업무를 담당할 구리도시공사의 전문 인력 확보와 시스템 구축 및 운영도 모두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별내선 개통은 구리 지하철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출발점이며, 개통 이후에도 구리시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4월 24일에 구리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신조 차량에 대한 형식승인 및 차량완성검사를 기한 내 마무리하지 못함에 따라 별내선 개통이 지연되었다며, 이에 대한 서울시의 철처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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