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서울시 성동구의회 주복중 의원은 5일 개회한 제279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공공목욕시설의 안전과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주복중 의원은 “2020년 11월에 개관한 용답체육센터 내 목욕시설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지나치게 저렴한 이용료와 과다한 이용자로 인한 인원 제한 때문에 장시간 대기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우려를 표하며 “이웃과의 화합과 친목의 장소가 경쟁과 갈등의 자리가 되지 않도록 대책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주 의원은 그러면서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용품을 구비 · 설치 및 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타구 주민들의 시설 이용료를 현실화 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며 잘 살펴보겠다”고 덧붙이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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