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양산시에서 주최하고 양산시 자전거연맹 및 양산시 체육회에서 주관, 후원을 맡은 ‘2024년 제2회 양산시민 자전거 대축전’이 지난 8일 황산공원과 서룡공원, 가야진사를 잇는 낙동강 국토종주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산시민 자전거 대축전은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했고 등수를 가리는 대회 성격이 아닌 완주를 목표로 하는 행사성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한 지 10일 정도 만에 조기마감이 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을 포함한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낙동강 자전거종주길 완주와 양산의 자랑인 황산공원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음은 물론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풍물패 공연 및 픽시 바이크 묘기 공연 등 많은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었다. 가족, 친구,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삼삼오오 참여한 500여명 전원이 큰 부상없이 코스를 완주하여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및 행사진행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시행해 더욱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산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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