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중동지역 방문 시 메르스 주의 당부이슬람 성지순례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각별 주의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24. 6. 14.~6. 19.)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동지역 방문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이하 메르스)주의를 당부했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에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메르스 관련 안내문을 통해 감염경로, 잠복기 등 메르스 관련 기본 정보와 여행 전 주의할 사항, 여행지에서 감염 예방법, 여행 후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신고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 현지에서는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낙타 타기,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등의 낙타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진료 목적 외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입국 시에는 중동지역 입국자 대상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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