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씨름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MBC 플러스 채널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17일, 18일에는 중학교부, 여자부 개인전이 진행되고,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20일에는 초등부 개인전, 단체전 예선과 고등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결승이 진행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부 결승전과 대학교부 단체전, 개인전 예선과 결승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민족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홍보하고 씨름의 저변 확대를 통한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씨름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관내 병원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지훈련 지원비도 지급하고 있으니 많은 선수들이 괴산군을 다시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씨름전용훈련장 공모사업(사업비 40억)에 선정되었고, 훈련장 준공 시 전지훈련 유치 증가 및 전국대회 개최로 씨름 저변 확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