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왕시보건소가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힐링 클래스’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8주간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이용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장애인 힐링 프로그램은 △손커피연구소와 진행한 ‘함께하는 커피 여행!’ △레크리에이션 및 실내 스포츠 게임 △경기도 재활공학 연구소와 연계한 장애인 보조기기 정보 안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해 참여 장애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대다수가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했으며, 행복한 삶을 위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응답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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