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반딧불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0월 시작한 반딧불지원사업은 취약가구의 고장난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주는 흥선동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 특화사업이다. 대상자는 “공용현관등이 고장나 캄캄한 밤에 계단에서 넘어져 크게 다친적이 있었다”며, “누가 좀 고쳐줬으면 했는데 밝은 빛을 보니 세상이 밝게 보인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사업을 진행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 많은 이웃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선동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수호천사, 원스탑 세탁서비스, 흥행보따리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위기이웃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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