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평택시 안중읍은 지난 8일 현화근린공원에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서쪽마을 키즈장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작년 9월 13일에 치러진 안중읍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학부모,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배정된 부스에서 자신이 가져온 물품을 판매했고, 보컬 드럼팀 공연과 평택 청소년 발레단 공연, 안중 히어로즈 태권도 시범 공연, JMC 줄넘기 공연과 풍선 아트,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았다. 이외에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사업 제안자인 서평택포럼 정연규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교실에서 배우는 것보다 키즈장터에서 몸으로 직접 경제개념도 배우고 기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안중읍에서 열린 키즈장터가 어린이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크고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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