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방위교육장 노후 공조설비 교체 완료냉난방 효율, 공기 정화 성능 개선...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여름철 무더위에 교육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방위 교육장의 오래된 공조기를 최신 설비로 교체해 본격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민방위교육장은 사용 승인된 후 23년이 지나면서, 장기간 사용된 공조설비로 인해 냉난방 효율 저하와 공기 정화 능력 저하 등의 문제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통한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한 이번 시설 개선 공사는 금년 1월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됐으며, 시운전 과정을 거쳐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조기를 가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신 공조기 교체로 민방위교육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석면 해체 공사를 실시해 교육 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고양시민을 위한 교육시설로 충실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민방위교육장은 법정 교육인 민방위 집합교육, 시민안전 체험교육,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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