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12일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거북마을 복지카페 ‘뿍다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북마을 복지카페 ‘뿍다방’은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구산동 자원봉사캠프, 구립 구산동도서관 마을, 신사종합복지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이 모이는 거리로 직접 찾아가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거 취약지 일대 다세대, 다가구 빌라에 방문해 문고리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립 구산동도서관 마을로 이동해 일회용 컵을 재활용한 상추심기, 커피 껍질 화분에 식물심기, 무드등 만들기 등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유해영 위원장은 “거북마을 복지카페 뿍다방은 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보람 있는 사업이다”라며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산동은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서 주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어려운 이웃에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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