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민회관(3층) 다목적실에서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자와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위생법상으로 1회 급식 제공 인원 50명 미만인 시설은 집단급식소 설치·운영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어 급식시설을 자체 관리하고 있으며, 위생교육 이수의 의무가 없어 급식시설의 위생 안전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식중독 예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급식소 위생관리,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행동 요령 등을 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재료 위생관리 ▲조리과정별 위생관리 ▲조리기구 및 시설·환경 위생관리 등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실천 사항 위주로 이뤄졌으며, 특히, 손 씻기 체험을 통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노인, 어린이, 장애인들의 급식환경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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