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부터 ‘복지 컨트롤 타워 중앙점’의 타이틀을 걸고 ‘샅샅이 발굴단’, ‘촘촘히 지원단’, ‘살뜰히 방문단’을 운영 중이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부터 맞춤형서비스 지원과 방문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복지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계절이 축제 이웃돕기 지원’은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관내 관계 단체 이웃돕기 행사 추진 시 협의체와 협력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후원 물품을 직접 방문 전달해 안전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촘촘한 지원과 살뜰한 보살핌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12일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에서 정성껏 담근 물김치를 6월 초 완료한 기초수급자 1인가구 728세대 전수조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150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경우 방문형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계기가 됐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미 위원장은 “고물가와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경제적 위기와 외로움을 오롯이 홀로 견뎌야 하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최근 사회문제인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폭염 기간 집중발굴과 대상자 욕구 파악을 통한 맞춤형서비스 연계로 ‘복지 컨트롤 타워 중앙점’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저소득층 인구수는 물론 1인가구수가 항상 상위권인 중앙동은 지원 대상이 워낙 많아 행사 추진이 쉽지 않음에도 여러 관련 단체가 서로 협력해 매년 고유 명절과 효 행사, 시기별 이웃돕기 등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솔선수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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